2. 144,000명. 천년왕국.
144,000명
요한계시록의 전쟁은 영적인 전쟁이다. 물론 영적인 현상이 육신의 세계에 반영되어 일어난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만 실제로 영적인 세계에서 벌어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세계를 영적 세계의 그림자로 비유한다면 실제 벌어진 전쟁의 비참한 현상이 두리뭉실하게 보이는 것과 같다.
복잡한 영적 세계의 이권이 육신의 세계에서는 서로 감춰지고 뒤섞여 있어 구별하기 어렵다.
지구의 전쟁은 민족으로 구별되거나 종교로 구별되거나 이권으로 구별된다. 하지만 육신에 감추어진 혼은 이런 구별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육신의 인간과 혼의 인간이 이권이 다르다.
그러나 영적인 전쟁은 죽음을 담보로 한다. 자신들이 섬기는 신의 이권이 빼앗기는 것은 그들에겐 죽음과 같다.
이런 이유로 영적인 전쟁이 치열하고 무섭다.
요한계시록의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왕 노릇 한다는 개념이 육신의 시간으로 천년이라 말하는 사람은 없다. 마찬가지로 요한계시록의 영적 전쟁이 지상에 반영되어 일부분의 현상으로 나타나지만 모든 내용을 육신의 사건으로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
야훼가 사망과 음부에서 다시 부른 십사만 사천 명 이스라엘 백성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의 구조와 죽음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은 짐승의 몸과 혼의 인간으로 이뤄져 있다. 혼의 인간이 영생하는 영으로 거듭나고 변화를 입는다면 영원히 사는 존재가 된다.
육신으로 영원히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성장에는 소멸과 죽음이 뒤따른다. 시간이 있는 곳은 죽음이 있다.
천국 아버지의 창조물은 성장 과정이 없다. 이는 곧 죽음과 소멸이 없다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완전한 창조물로 공간을 채운다는 말로 설명된다.
혼의 인간도 우리가 생각하는 성관계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며 어린 영혼도 없다.
젖을 먹고 성장하는 것은 육신이다.
혼의 인간이 영의 인간으로 변화를 입고 열매를 맺으면 죽음에서 자유롭다.
쉽게 예를 들면 씨앗이 나무가 되거나 물이 얼음이 되듯이 혼의 인간이 소멸되지 않는 불멸을 입는 것이다.
구약 성경에서 설명하는 구원은 천국도 지옥도 없다.
육신은 여호와에게 반기를 든 아담과 여자에게 입힌 가죽옷에 불과하다.
육신의 감옥에서 벗어나 죽음에 이른 혼의 인간은 각자가 지은 죄만큼 벌을 받고 다시 육신을 입고 지상에 윤회한다. 여러 생을 거치는 동안 죄의 무게가 가득 차면 소멸에 이른다.
여호와는 이런 이유로 생육하고 번성하고 지상에 충만하라 축복했으며 육신은 후손을 보살피는 일에 열심을 다하고 잘 먹고 잘사는 일이 인생을 목적이 되고 돈이 전부가 되는 삶이 현실의 인간이다.
인간에게 육의 삶, 혼의 삶, 영의 삶이 있듯이 죽음에도 세 가지다.
육신이 죽는 일반적인 죽음이 있고 혼의 인간이 소멸을 맞이하는 혼의 죽음이 있고 영생을 입은 영은 죽이지 못한다. 그런 이유로 영원히 타는 불못에 가둔다고 요한계시록에 설명한다.
불바다로 표현되는 불의 지옥은 영의 인간이 여호와에게 충성을 다하지 않으면 심판하는 장소로 사용하려고 한다.
인간이 영생을 입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예수의 복음대로 혼의 인간이 예수와 아버지의 지식으로 충만해지면 혼은 변화를 입고 영혼은 천국을 간다.
다른 하나는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이 얄다바오트가 만든 낙원의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거나 생명수를 마시면 영의 인간으로 회복이 된다. (얄다바오트는 야훼의 아버지이며 지상을 창조한 신이다.)
창세기의 생명나무 열매와 요한계시록의 생명나무에서 얻어지는 영생의 열매를 통해 혼이 생명의 영으로 거듭난다. 어떤 과일을 먹는 것이 아니다. 다음에 설명한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한 일은 인간이 선택하는 것으로 신이 인간에게 마술을 부리듯 영생을 불어 넣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라.
예수로부터 생명을 얻는 사람도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 의미를 알고 그 길을 선택했고 어둠으로부터 생명을 얻는 사람도 자신이 받을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열매를 먹는 것이다.
빛은 빛으로 나아가고 어둠은 어둠으로 나아간다.
어둠이 짙어지면 빛은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일곱 번째 교회에게 말했듯이 야훼는 자신과 뜻을 같이할 충성된 사람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스라엘 사람도 신의 선택을 소망한다.
선택의 주체가 신에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둠의 길을 선택하는 사람이 없다면 신은 보이는 세계에서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 말에 모든 답이 있다.
그대들의 선택에 따라 세상은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진다는 말이다.
요한계시록 7장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야훼는 명령을 수행할 이스라엘 백성 십사만 사 천명을 선택하리라고 말하고 있다.
영생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지상의 짐승, 엘로힘과 전쟁을 해야 하고 빛의 후손과 싸움을 해야 하며, 재림한 예수를 이겨야 하는 막중한 임부를 받게 된다.
144,000명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 구세주를 죽이거나 야훼에게 충성을 다한 혼의 인간이 영의 인간으로 부활한 사람의 숫자이다. 이미 그들은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죽은 혼의 인간들이 머무는 대표적인 공간을 요한계시록을 통해 설명하면 음부, 무저갱, 불못이다.
음부- 육신이 죽으면 혼은 죽음의 사자에게 끌려가 형벌은 받는다. 그곳이 음부라 말하는 곳으로 혼의 인간이 벌을 받고 육신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대기 장소이다.
(윤회는 인간에게 주어진 특권과 같다. 결국 죄로 혼을 소멸하기 위한 명분에 불과하지만 동물은 영혼이 없어 윤회가 없다, 그런 이유로 인간의 역사는 날마다 발전하고 동물은 생존을 위한 진화 외에는 머물러 있다.)
무저갱 – 죽이지 못하는 영들의 감옥이다. 얄다바오트의 창조물인 천사. 아담의 후손과 같은 존재들이 간다.
불못 – 영생하는 영들을 영원히 가두기 위한 장소로 마지막에 문이 열린다. 예수의 재림을 막고 승리를 예상한 시나리오로 야훼가 부활시킨 이스라엘 영들이 뜻에 벗어나거나 충성도가 떨어지며 가게 된다. 물론 얄다바오트의 사탄 즉 천사들이 신의 명령을 거역한 대가로 가는 곳이며 모든 것에 끝을 말하며 쓰레기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다시는 회복되지 못하는 장소이다.
천국 아버지 나라에는 천국 외는 없다. 다만 각각의 영들이 충만한 상태에 따라 등급이 나누어진다.
쓰레기 처리장 같은 곳은 아예 없다. 어둡고 더럽고 공포스러운 세상은 우두머리 통치자 얄다바오트가 만든 세상이다.
야훼를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물한 영생은 한시적이다. 그들에게 영생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재림하는 구세주를 죽이거나 싸워 이겨야 한다.
가톨릭은 엘로힘 하나님이 통치한다면 기독교는 야훼 하나님이 통치한다. 그들을 통칭하여 여호와 하나님이라 부른다.
개신교가 부활한 야훼의 종교라는 말에 놀라움을 가지겠지만 사실이다. 그들이 목숨을 바쳐 하나님을 증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천년왕국.
요한계시록 20장
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용과 뱀을 잡기 위한 사투가 일차적으로 벌어진다. 사탄들이 지상에서 벗어나 하늘까지 확장하려는 시도를 미가엘이 저지한다. 사탄이 강해지고 전쟁을 서슴지 않는 이유가 구약에 야훼가 사탄과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 뱀에 관한 이야기를 꼭 읽기를 바란다. 아무도 모르는 내용이다. 요한계시록 이후 나온다.)
천년왕국은 야훼가 이스라엘 사람을 부활시켜 천년 동안 전쟁에 참여하거나 예수의 재림을 막기 위한 교세를 확장하는 기간이다.
천년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죽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지만 영원한 구원을 약속하지 않는다. 새롭게 부활한 이스라엘 백성과 야훼에게 주어진 시간은 천년이며 그 후에 엄청난 환란이 기다리고 있다.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에 귀가 솔깃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것은 함정이다.
야훼와 더불어 천년 동안 해야 할 일이 있다. 지상에 여호와를 섬기는 백성으로 가득 채우는 것과 거짓 진리로 구세주를 대적하는 백성을 만드는 일을 수행해야 한다.
천년이 지나야 구세주가 온다는 말이 아니라. 천년 안에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겠다는 야훼의 야심찬 계획에 불과하다.
인간의 수명이 백년도 안되는 것을 생각할 때 천년의 시간이 길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영원한 시간 앞에 하루에 불과하다.
새 생명을 얻은 야훼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전쟁은 세 가지다. 요한계시록의 많은 짐승과 용은 사탄과 엘로힘을 말하는 것이다.
첫 번째 싸워야 하는 대상은 지상의 임금들 사탄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빛의 후손들과 싸우게 되고 마지막이 재림한 예수를 말한다. 세 번의 전쟁에서 승리한 그들에게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이 보장된다.
그들이 맞이하는 세 번의 화가 여기에 해당한다.
마지막 예수의 재림에 관한 전쟁을 생략된 상태로 야훼의 승리로 요한계시록은 마무리한다.
마지막 전쟁의 언급을 생략한 이유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어린양이 예수로 믿게 하기 위함이다. 예수의 재림을 인정하는 순간 자신들이 어둠이란 사실을 인정하는 꼴이라 그들은 예수 재림을 언급할 수 없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여자가 낳은 아이는 여호와가 보낸 구세주로 거짓 진리를 가르치는 거짓 그리스도이다.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여호와의 계략을 엿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여호와의 계획일 뿐 완전한 뜻이 아니다. 명령을 수행하지 못한 이에게 남겨진 영원한 불지옥을 생각할 때 야훼를 섬기는 사람들이 선교에 치열함과 맹목성이 설명된다.
개신교가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들이 이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불못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전쟁의 승리를 위해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이 다양하게 일어나며 종말론적인 사상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럼 앞으로 일어날 구세주의 예언이 궁금하지 않은가?
교회에서 듣지 못하는 계시록의 이야기.
2025년 예수 재림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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